April 05

 

전시작가: 정흥섭
작품제목: 별 볼거리 없는 사회(Un-spectacled Society)
전시기간: 2017년 3월 23일(목) - 4월 29일(토)
전시장소: 갤러리 마크

 

뉴미디어 시대, 넘쳐나는 각종 이미지가 정흥섭이 다루는 창작의 시작입니다.
적극적인 이미지 훼손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탄생시키는 게 작가의 의도입니다.
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막대 그래프와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찾아낸 돌멩이 하나를 작품으로 승화시킵니다.
다리 교각 사이에 또 다른 다리 이미지를 만드는가 하면, 거리의 조형물을 조롱하듯 문구를 살짝 바꿔 놓기도 합니다.
웹 이미지를 확대하고 훼손하는 작업도 작가가 즐기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.

[정흥섭 / 설치미술가 : 가벼운 존재로서의 이미지들이 무언가를 스스로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고 싶어서 네트워크상에서 소외된 이미지들이 만들어낸 목소리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